회고1 2022년 커리어 회고 (다른 플랫폼에서 작성했던 글을 옮겨왔음) 이직 올해 초 가장 굵직한 커리어의 변화는 이직이었다.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한 지 만 1년을 조금 넘어갈 때쯤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는 그 시기를 나도 맞게 되었고, 이직을 추진하게 되었다.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었기에 결국 이직을 선택하고 나왔던 전 회사였지만, 그럼에도 나를 개발자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준 첫 회사라는 점에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 선 퇴사 이후 2달여의 이직준비 시기를 거쳐 5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에서 종사하는 누군가에게 스타트업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 묻는다면 십중팔구 아마 자유로운 분위기, 높은 자율성과 그만큼의 책임, 또는 체계적이지 않은 업무방식과.. 202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