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1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할까? 개발자로 일한 두번째 직장을 퇴사하고쯤이었던 것 같다. 퇴사 이전에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갑작스레 주어진 많은 시간과 자유로운 감정들 때문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다음 스텝으로 재취업을 고려하기보다는 자그마한 사업들을 여러개 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내 일로 생계를 유지해나간다는 것은 꽤나 재미있는 경험일거라는 생각. 또 아직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나의 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몇개의 캐시카우가 있다면 좋겠다는 낙관적인 상상이 한 몫 했다. 독일로 들어온 직후 Ludwigshafen의 airbnb 숙소에서 잠시 머물 때, 본격적으로 무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닉네임을 만들고, 티스토리 블로그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조금 손봤다.. 2024.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