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튜트가르트1 Hackergarten Stuttgart (04.02) 구직 상황이 예상과는 다르게 꽤나 어려워지는 걸 지켜보며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내가 독일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직장을 잡는 것이 기본적으로 가능하긴 한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어쩌면 비현실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재 내가 최우선순위로 삼고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독일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고, 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취업에 성공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나에게 이외의 별다른 선택권은 없어보였다. 그저 부족한 부분들을 열심히 채워보자는 전략으로 계속해서 시도했다. 어찌됐든 지금보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된다면 리쿠르터들의 눈에 조금이라도 더 띄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개인 프로젝트도 하면서 코딩 감을 잃지 않고, Leetcode도 계속해서 푸는거야. 동시에.. 2024. 4. 4. 이전 1 다음